청룡사(충주)



청룡사는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청계산 중턱에 있다. 치악산에서 서남쪽으로 뻗은 산줄기 중 하나가 남한강과 만나는 곳에 만든 산으로 주변에 많은 산들이 에워싸고 있는 깊은 산속이다. 청룡사의 연혁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가 없고 절터 뒤편에 있는 보각국사정혜원융탑과 그 비문(碑文)을 통해 고려시대 말에는 창건되어 있었던 것을 알 수 있을 뿐이다. 당시 청룡사는 크게 번영한 사찰은 아니었으며, 보각국사가 조선 태조 원년(1392년) 이곳에 와서 입적하고, 태조가 보각국사탑을 세우고 그곳에 대사찰을 조영할 것을 명함에 따라 일시적으로 번영했던 것으로 보인다. 태조와의 인연으로 조선 초에 들어와 태조의 후원에 의해 일시 번영을 맞이한다.
그러나 번영은 그리 오래가지 못하였던 듯하며, 적어도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면서 완전히 폐사가 되었던 듯하다. 이후 조선 숙종대에 와서 중창의 시도가 있었으며 영 조대를 거쳐 일시적으로 경영되다가 얼마 가지 않아서 폐사(廢寺) 되어 현재에 이르게 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청룡사는 완전히 폐사가 되어 옛 건물은 전혀 남아있지 않고 산속에 청룡 사위 전비(충주시 향토유적 제5호), 주인을 알 수 없는 조선 전기의 것으로 보이는 부도 2기, 그리고 국보 보각국사정혜원융탑과 보물 탑비, 보물 사자석 등이 남아있을 뿐이다. 근래에 들어와 원래 청룡사 터에서 북쪽으로 올라간 곳에 새로 청룡사가 조영되었다. 규모도 매우 작고 사찰의 격식도 완전히 지니고 있지 못할 뿐 아니라 옛 청룡사와는 큰 관계가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 청룡사의 창건배경 및 역사 *
청룡사의 연혁에 대해 알 수 있는 기록은 거의 없다. 현재 청룡사는 옛 절터의 북쪽에 새로 조성한 것으로 원래 청룡사의 모습도 전혀 알 수 없다. 따라서 청룡사의 창건과 그 후의 연혁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청룡사 터에는 보각국사정혜원융탑과 탑비가 있어 고려 말 조선 초의 상황을 약간 알려주고 있을 뿐이다. 탑비의 기록에 의하면 보각국사는 한때 청룡사 부근에 연회암(宴會庵)을 짓고 머물렀다고 한다. 또한 보각국사는 여러 명산을 돌아다니며 수행하다가 73세가 되던 조선 태조 원년(1392년)에 이곳 청룡사로 들어와 입적한다. 이에 태조는 탑과 탑비를 세우도록 함과 동시에 청룡사에 대사찰을 지을 것을 명령한다.
그러나 청룡사가 위치했던 곳은 그 터전이 넓지 않을 뿐 아니라 실제로 어느 정도의 불사가 이루어졌는지 전혀 알 길이 없다. 이로 미루어 청룡사는 고려시대 말에 존속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사찰의 규모가 어느 정도였는지는 전혀 알 수가 없다. 다만 보각국사가 입적하기 전까지 청룡사는 그다지 큰 사찰은 아니었으며, 입적 후 태조가 대사찰 건립을 명하는 것으로 보아 조선 초기에는 어느 정도 번성하였음을 짐작할 수 있을 뿐이다.

청룡사(충주) 대표사진

청룡사(충주)



청룡사(충주) 정보

📌주소 :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청룡사지길 147


🌍홈페이지 : http://www.chungbuknadri.net


📞문의처: 043-855-8856


🔔개장일: 정보 없음


❌휴무일: 정보 없음


🔊체험안내 : 정보 없음


😀체험가능 연령 : 정보 없음


👨‍👩‍👦‍👦수용가능 인원 : 정보 없음


🌞이용 가능 계절 : 정보 없음


🕗이용 가능 시간 : 정보 없음


🚘주차 가능 여부 : 있음


💳신용카드 가능 여부 : 불가


👶유모차 대여 여부 : 불가


🐶반려동물 출입 여부 :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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