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따뜻한 바람과 함께 흐르는 일상



오늘은 봄이 시작된 첫날이었다. 일어나자마자 저희 집 창문을 열어보니, 따뜻한 봄바람이 집 안으로 흘러들어왔다. 그것만으로도 기분이 상쾌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나와서는 나무 위로 앉아 깨끗한 공기를 마시고 싶었다. 작은 공원에 가서 벤치에 앉아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싶었지만, 지금은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그렇게 하기에는 조금 망설여졌다.

그래서 결국 집 근처 호수로 가기로 했다. 봄날의 햇살을 만끽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다. 호수 주변에는 봄꽃이 아름답게 피어나 있었고, 그 위에는 안락한 식물들이 풍성하게 자라고 있었다.



호수에 도착하자마자 누군가가 체육관에서 출타한 술안주를 판매하고 있었다. 바로 멀리 있는 나무 아래로 달려갔다. 술안주를 산 뒤, 나무 아래 그늘에서 친구들과 함께 앉아 맛있게 먹었다.

점심 식사를 끝내고 나니, 산책로에는 많은 사람들이 걷고 있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밖에 나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았다. 그래서 우리도 함께 산책로에 나가서 걷기로 결정했다.

산책로에 들어서자마자 풀밭에 앉아 좋은 날씨를 만끽했다. 꽃이 피어있는 풍경은 너무 아름다웠고, 봄의 생기가 만끽되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정말로 마음껏 즐기기 위해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마시는 건강 보안정말 필요한 것이라 생각하였다.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기분이 더욱 좋았다. 햇살이 따사로워서 얼굴이 따뜻해지고, 노을이 지는 과정을 보며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었다.

집에 돌아와서는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외부 식당에서 먹는 것도 좋지만, 집에서 만든 음식은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 저녁 식사를 하면서 가족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오늘은 정말로 행복하고 평화로운 봄날이었다. 대자연과 어우러져서 보내는 시간은 언제나 소중하고 특별한 순간이다. 올해 처음으로 느끼는 봄의 따뜻함과 행복한 일상을 공유하며 가족과 함께 한것이 기억에 매우 오래 남을 것 같다. 이런 특별한 행복을 느끼며 하루를 마무리하고 자기로 결정했다. 이 봄날이 계속되기를 바라며 행복한 꿈을 꾸며 잠에 잘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