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날이 특별한 오늘



오늘은 정말로 특별한 날이었다. 아침 일찍 눈을 떠서 창밖을 보니 새하얀 눈이 하얗게 펼쳐져 있었다. 오랜만에 눈이 온 것 같아서 신나서 바로 밖으로 나갔다. 눈더미 위에서 눈사람을 만들어보고 눈싸움도 해봤는데,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설레임이었다.

눈싸움을 하다가는 우연히 오랜 친구를 만났다. 그 동안 몇 년간 보지 못했던 친구였는데, 우리는 서로의 헤어짐을 잊어버리고 얘기를 나눴다. 그 동안 이루어진 일들을 공유했고, 서로의 꿈과 목표를 이야기해보았다. 그리고 함께 추억을 만들기로 약속을 했다.

그 후에는 함께 평소에 가지 못했던 곳으로 여행을 떠났다.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즐기는 여행이라서 정말 기대가 됐다. 우리는 같이 맛집을 찾아 푸짐한 점심식사를 즐겼고, 그리고 근처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구경하러 갔다. 우리는 함께 자전거를 빌려서 자연을 돌아다니면서 새로운 경험을 만들었다. 바람을 맞으면서 산책하고 다양한 식물과 동물들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우리는 서로에게 편지를 써서 전달해보기로 했다. 이렇게 생각도 못한 방법으로 서로의 마음을 전달하면서 더욱 더 특별한 날이 될 것 같았다.

저녁에는 함께 즐길 수 있는 맛있는 디저트 카페로 이동했다. 맛있는 케이크와 커피를 함께 마시면서 이제 막 시작된 연말을 축하하며 서로에게 감사의 인사를 나누었다. 그리고 앞으로 함께 할 계획을 세웠다. 서로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나아가기로 약속했다.

이렇게 종일 친구와 함께 보내면서 모든 날이 특별한 오늘이라는 제목이 왜 생각났는지 알게 되었다. 혼자서 보낼 때와는 달리 어김없이 나타나는 행복과 기쁨, 그리고 함께 나눌 수 있는 감정들이 오늘의 일기에 모두 담겨있다. 이런 날들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오늘의 특별함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